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쌔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뇨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친히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더라 백성이 즐겁게 듣더라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가라사대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상좌와 잔치의 상석을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저희는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연보 궤를 대하여 앉으사 무리의 연보 궤에 돈 넣는 것을 보실쌔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연보 궤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저희는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셨더라
바리새인, 사두개인, 서기관은 이스라엘을 이끄는 지식인들이다.
구약의 예언은 다윗의 후손으로 그리스도를 보낼 것임을 약속하는 이야기다.
다윗은 성령의 감동으로 후손인 그리스도를 향하여 "주"라 일컬었다. 이 내용을 서기관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후손을 주라 일컫는 조상은 없기 때문이다.
어차피 인간은 하나님에 대해서도 자신의 방식으로 얘기하고 이해한다.
오직 예수인 이유는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알고 이해하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를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방법을 찾을 수 없다.
하나님을 모르니 서시관들이 긴 옷을 입고 다니고 시장에서 문안받으며 회당의 상좌와 잔치상의 상석을 원하는 것이다. 서기관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오래 기도하는 것을 자랑하는 자다.
예수께서 연보 궤에 돈 넣는 것을 보시다. 과부가 1고드란트(=2렙돈), (1앗사리온(=4고드란트)) 넣었다.
마태복음 10장 29절
앗사리온 = 참새2마리
※ 1데나리온=16앗사리온 = 128렙돈
※ 현재가로 1렙돈은 봉지라면 1개 값이다.
참새 반 마리(=봉지라면 2개값) 값을 연보궤에 돈 넣는 것을 보시다. 이에대해 예수께서 크게 칭찬하시다.
하나님께서 내게 모든 것을 주셨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기에 인간적인 헌금이 시작되는 것이다.
공생애를 시작하고자하는 예수님에 대한 마귀의 시험은 관계를 오해하게 만드는 속삭임들이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사건과 경험 속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이해할 수 있게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하지 말아야한다. 말씀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수많은 시도에 속는 일이 없어야한다.
이 세상의 최고의 거짓말은 하나님 없이 내 힘을 살 수 있다는 말이다. 꽃꽂이의 꽃이 이미 죽은 것 처럼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이미 사라졌다. 하나님과 끊어지는 일이 없어야한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을 부정하는 순간 이미 심판받고 죽은 존재가 된다.
하나님께 돌아가는 방법은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게하는 죄의 담을 허물어야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원하는 일을 알고, 또 할 수 있다.
감사하라니까 감사하고 기억하라니까 기억하지만, 그 속에 있는 하나님의 애끓는 사랑을 인지할 수 있어야한다. 하나님을 애굽의 신처럼 우상숭배의 대상으로 축복의 허무한 피사체로 이해하는 일이 없어야한다. 하나님의 심정을 이해하는 사람은 이미 그 계명에 이르고 있음을 알 일이다.